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 발생 일지 == >피고인들은 피해자가 자신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분노의 표현으로 욕설 문자를 보냈다는 이유만으로, 서툴지만 화해의 손길을 뻗었음에도 오히려 이를 이용해 살해한 점, 범행도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이 아니라 어떤 흉기를 쓸 것인지 의견을 나누거나 피가 튈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계획적으로 살인을 준비했다. - 판결문 그러나 화해를 기도했던 김 모 씨와는 달리 범인 일당은 당시 이미 김 모 씨를 살해할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. 물론 김 모 씨는 설마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가 진행되는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. 범행 전날인 4월 29일 김 모 씨는 다른 사람과 함께 이 모 군의 집을 찾아가겠다고 연락했다. 하지만 범인 이 모 군은 공모하고 있던 윤 모 씨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김 모 씨에게 다음날(30일) 오라고 말해서 돌려보냈다. 이 모 군은 그 동안 윤 모 씨와 연락하여 범행 준비를 했다. 범행 당일인 4월 30일, 이 모 군은 윤 모 씨에게 흉기를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윤 모 씨가 제압하고 이 모 군이 칼로 찌른다는 범행 계획도 모의했다. 4월 30일 오후 6시, 윤 모 씨는 흉기로 사용하려고 [[단검]] 1자루와 [[발리송]] 1자루를 준비하여 약속 장소로 갔다. 나중에 경찰에서 이 모 군은 이 때 박 모 씨에게 "오늘 김 모 씨를 죽이겠다."고 말했다고 진술했으나 박 모 씨는 "(이 모 군이 김 모 씨를) 손봐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일상적인 다툼 수준일 것이라고 여겼다."고 하면서 죽이겠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. 오후 7시 무렵, 김 모 씨는 [[서울]]에서 함께 다니던 자신의 친구와 헤어져서 혼자 [[신촌]]으로 갔다. 하지만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다른 6명의 친구들과 [[카카오톡]]으로 연락을 계속했다. 오후 7시 23분, 김 모 씨는 범행 모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이 모 군과 홍 모 양을 만나서 사과하고 박 모 씨를 [[사령카페]]에서 꺼낼 생각으로 선물(그래픽 카드)을 들고 [[신촌]](이모 군의 집 근처)으로 가고 있다고 지인에게 메신저로 알렸다. 7시 30분에는 이 모 군과 홍 모 양, 박 모 씨가 이 모 군의 집에 있다가 피해자 김 모 씨를 만나러 집을 나섰으며 범행 장소로 가던 중에 윤 모 씨를 만났다. 이 모 군은 이때 윤 모 씨로부터 흉기를 건네받았고 박 모 씨는 자신의 집으로 간다며 전철역으로 가서 일행과 헤어졌다. 신촌먹자골목에서 만난 이들은 일단 이 모 군의 집으로 이동했으며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. 여자친구였던 박 모 씨는 도중에 다른 곳으로 가 버려서 범인들 가운데 이 모 군, 윤 모 씨, 홍 모 양과 김 모 씨만 남게 되었다. 이들은 김 모 씨를 인근 창천동 바람산어린이공원으로 유인했다. 바람산어린이공원은 [[신촌역(도시철도)|신촌역]]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지리가 으슥하여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.[[http://news1.kr/articles/654099|#]] ||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img.seoul.co.kr/SSI_20120502180659_V.jpg|width=100%]]}}}|| || 김 모 씨의 마지막 메시지 || 저녁 8시 13분, 김 모 씨는 "골목길로 들어선다, 왠지 수상하다."는 [[카카오톡]] 메시지(이미지 참조)를 친구에게 남기고 연락이 두절되었다.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살해되었다. 이 때 공원 계단에 설치된 [[CCTV]]에 가방을 메고 이 모 군과 윤 모 씨의 뒤를 따라 오르는 김 모 씨의 모습이 촬영되었다. 홍 모 양은 범행 현장 부근에서 대기했다. 이 모 군은 김 모 씨와 말다툼을 하면서 살해할 기회를 노렸다. 김 모 씨가 [[노트북]]을 켜려는 순간 윤 모 씨는 등 뒤에서 전선으로 김 모 씨의 목을 졸랐다. 이 모 군은 미리 윤 모 씨에게 받아두었던 칼로 김 모 씨를 10여 차례 찔렀다. 김 모 씨가 "미안하다. 살려달라."고 소리치며 반항하는 것을 보고 윤 모 씨는 김 모 씨를 넘어뜨리고 칼과 현장에서 발견한 둔기[* 쇠파이프보다 약간 크고 길이가 40cm 쯤 되는 것으로 공원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.]를 번갈아 사용하며 김 모 씨를 공격해서 살해했다. 결국 김 모 씨는 머리, 목, 배를 중심으로 흉기와 둔기로 40회 이상 피습당해 일부 장기가 밖으로 튀어나온 처참한 상태로 죽음을 맞았다. 범인들은 김 모 씨가 사망한 뒤에도 뒷목에 흉기를 2차례 내려꽂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